급성기

급작스럽게 통증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다양한 관절 부위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엄지발가락에 부종, 통증, 발열이 발생합니다. 1-2주 정도 통증이 지속됩니다.

무발작 만성기

급작스러운 통증이 잠시 발생하지 않는 기간입니다. 통풍 환자의 1년 이내 통증 재발율은 60%, 2년 이내 재발율은 78% 이며 10년 이내에 재발하지 않을 확률은 7% 정도에 불과하므로 이 때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결절 형성기

통풍 결절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통풍 급성기에서 결절 형성기로 진행 될 때 까지 통상적으로 11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요산의 섭취를 조절하여 요산의 생성을 최대한 자제 시킨 상태에서 신장의 기능을 향상 시키는 방향으로 치료 방향을 설정합니다.
필요할 경우 양약과 한약을 동시에 쓰면서 차츰 줄여나가는 테이퍼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통풍이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기간 동안 잘 관리 하여 결절 형성기로 진행되는 것을 최대한 막고 늦춰지게 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